Q&A 게시판

겨울만 되면 베란다에 벽과 창에 물이 줄줄 흐릅니다
문을 조금 열어두면 결로가 덜 하다고 해서 열어두면 벽이 얼어버리고요

나중에는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
매번 닦아내는 것도 일이여서 이번에 제가 직접 공사를 해 보려합니다

아무래도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결로인 것 같아서요
(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전혀 결로,곰팡이 모르고 지냈음)

대충 검색해보니 단열공사 시공시 보통
아티론(단열제)---> 스티로폼---> 아이소핑크--->방수석고보드

뭐 이런식으로 하던데 창을 바꾸지않고 내벽에서 단열시공을
위 방법으로 하면 너무 공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고

창과 벽 사이가 너무 띄어져 있어서 이상할 것도 같고요
대부분 창을 달기전에 시공하고 창을 맞추니...

제품들 둘러보다 이보드라고 있던데 이건 위 과정없이 그냥 시멘트벽에
부치기만 하면 되나요?

벽에 습기가 많아서 물이 흐를 정도인데 이보드를 부치면 이보드위에
곰팡이가 뚫고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

어떤집보니 곰팡이 난 부분을 시트지로 덮어버렸더니 시트지를 뚫고
위에 소복히 곰팡이가 피더라고요

여러공정을 거쳐서 몇겹을 둘러싸야 곰팡이로부터 한기로부터
걱정없이 지낼수 있을 것 같아서요

베란다 결로부분이 다 있는게 아니라 작은방베란다는 벽면과 창틀옆벽면
부엌 베란다는 천정부분..아이방베란다는 붙박이장 있는 벽부분..

이렇게 골고루인데 저마다 곰팡이피는 부분은 다 달라요
그렇담 시공할때 그 부분만 하면 되는지..

아니면 다 해야 하는지요? 곰팡이피는 부분만 하면 나중에 안한 다른벽에
결로가 생겨서 또 곰팡이가 피던지 물이 흐르던지 할까요?

뾰족한 해결방안 좀 부탁드립니다
참 집은 아파트 꼭대기층에다 사이드라인입니다
확장은 하지않은 상태이고요

화장실이 끝쪽에 있어서 겨울에 엄청 추운데 이 부분도 어떻게 해결하면
좋을까요?

결로와 곰팡이 한기때문에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요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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