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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 군산 현대3차 아파트입니다.
작년 7월에 리모델링하면서 작은방을 확장했는데요
겨울이 되니까 확장한 곳의 벽면에서 물방울들이 맺혀서 흐르네요.
추운날은 심하고 덜추우면 좀 덜하고..
냉기도 심해서 확장한 곳의 창가로 낮은 책장들을 놓았었는데 물이 밑으로
흘러서 결로발생한 것을 알게되었어요. 그래서 책장들도 다 치워놓고
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추울때는 아침마다 걸레로 닦아야 하네요.
특히 저희 집은 사이드라 확장한 곳의 측면벽도 물기가 많네요.

업체에 얘기해도 깜깜무소식이라 저희가 직접 손을 볼까 고민중인데요.
벽지 떼어내고 그 위에 테크론이나 단열이를 바르면 결로를 방지할 수
있을지요.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...32평형 작은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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